BBQ, 미국 로펌 출신 김태희 변호사 상무보로 영입

입력 2024-06-05 1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태희 변호사, 레이텀앤왓킨스·삼성바이오 근무

▲제너시스BBQ 그룹 김태희 상무보. (사진제공=제너시스BBQ 그룹 )
▲제너시스BBQ 그룹 김태희 상무보. (사진제공=제너시스BBQ 그룹 )

제너시스BBQ 그룹이 매출액 기준 세계 1, 2위를 다투는 대형로펌 레이텀앤왓킨스와 삼성 법무팀 등에서 활약한 김태희 미국변호사를 최연소 상무보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1992년생인 김 상무보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다개국어를 구사하는 재원이다. 16세에 미국 명문 조지타운대에 조기입학, 우등으로 조기졸업했으며 조지타운 로스쿨 법학석사(LLM) 및 법무 박사(J.D.) 과정도 우등졸업했다.

김 상무보는 워싱턴D.C. 변호사 시험에서 상위 1% 성적을 거둠과 동시에 세계 1위(당시 매출액 기준, 현재 세계 2위) 로펌 레이텀앤왓킨스(Latham & Watkins)에 입사해 인수합병(M&A)과 기업 자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 법무팀을 거쳐 영국 글로벌 회사인 BMS 그룹 한국 지사에서 최연소 상무이사 겸 법무총괄이사(Chief Legal Officer)로 재직했으며, 올봄까지 법무법인 화우의 기업자문그룹에서 활약했다.

김 상무보는 '신(新)인재경영'을 선언한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의 제안을 받아 합류했다.

윤 회장은 작년 초 “결국 우수한 인재가 기업을 살린다”며 “업계 최고의 대우로 젊고 참신한 인재를 발굴, 육성해 세계 최대, 최고의 외식 기업으로 도약하는 신(新)인재경영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경제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타 기업들이 공채를 폐지하며 채용을 줄인 상황에서도 대졸 신입사원 연봉(SV, FC 현장 직군 기준)을 4540만 원으로 33.5% 인상하는 등 과감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김 상무보는 제너시스BBQ 그룹의 글로벌 브랜딩 전략실 상무보 겸 글로벌 리걸&브랜딩 팀장(Head of Global Legal & Branding)으로서 글로벌 사업 등 해외 법무를 총괄하고 디지털을 비롯한 신개념 컬처 중심의 브랜드 마케팅에도 손을 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00,000
    • +0.07%
    • 이더리움
    • 3,519,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462,600
    • -2.51%
    • 리플
    • 810
    • +4.38%
    • 솔라나
    • 206,600
    • -0.05%
    • 에이다
    • 526
    • -1.13%
    • 이오스
    • 707
    • -0.98%
    • 트론
    • 203
    • -0.98%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700
    • -2.94%
    • 체인링크
    • 16,610
    • -1.19%
    • 샌드박스
    • 385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