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전날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제27회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벌은 제27회까지 총 3500여 가족, 약 1만2900여 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 요리축제다. 요리를 통해 스위트홈의 가치와 건강한 가족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요리 경연은 오뚜기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창립제품인 ‘오뚜기 카레’를 주제로 진행했다. 총 100개 팀이 참여해 색다르고 창의적인 카레 요리를 선보였다. 경연에 앞서 참가자 대표는 요리대회 참가비와 오뚜기의 출연금을 더해 총 600만 원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 지원에 사용한다.
이날 ‘오뚜기상’의 영예는 ‘태초의 레전드 3인방 이야기 (feat. 오뚜기 탄생설화)’을 선보인 윤정훈 가족에게 돌아갔으며, 트로피와 함께 5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 상품권이 주어졌다. ‘스위트홈상’을 수상한 2개 팀에게는 각 200만 원 상당, ‘Yellows(옐로우즈)상’을 수상한 3개 팀에게는 각 100만 원 상당의 전자제품 상품권을 제공했다. ‘특별상’을 받은 5개 팀에게는 각 10만 원 상당의 오뚜기몰 포인트를 지급했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300만 원 상당의 홍콩여행 상품권도 증정했다.
요리 경연 외 서울랜드 일반 방문객들까지 즐길 수 있는 부대 행사도 운영했다. 행사장에는 △오뚜기 제품을 맛볼 수 있는 ‘푸드트럭’ △오뚜기 공식 캐릭터 Yellows 굿즈 전시와 해피냠냠 윷놀이가 펼쳐지는 ‘Yellows존’ △오뚜기 카레와 뿌셔뿌셔, 브랜드 ’제주담음’과 ‘가뿐한끼’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벤트존 등이 마련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창립제품인 ‘오뚜기 카레’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요리 경연이 참가 가족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