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나만을 위한 금융 분석∙예측 서비스 ‘금융비서’ 출시

입력 2024-05-07 09:19 수정 2024-05-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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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으로 개인의 금융 현황 분석∙예측…실시간으로 개인별 맞춤 금융 정보 제공

카카오페이가 개개인을 위한 금융 데이터 분석∙예측 서비스 ‘금융비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금융 시장 내 정보 및 지식의 비대칭 문제에서 오는 불균형을 해소하고, 더 많은 사용자가 금융의 혜택을 누리게 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

금융비서는 사용자의 마이데이터와 신용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금융 현황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행동을 예측하고 실시간으로 개인별 맞춤 금융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직접 정보를 찾아보지 않아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가 필요할 때마다 사용자의 개인 금융비서가 돼 금융 생활 및 자산관리를 돕는 방식으로 사용자 경험을 설계했다. 금융이 어려운 사용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춘식이와 대화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서비스 흐름을 구축했다.

금융비서는 △전월세대출 만기 △월급날 △적금 등 사용자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다양한 금융 활동을 가장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령, 전세대출 만기가 앞으로 다가왔을 때, ‘금융비서’ 춘식이가 향후 계획에 따른 전세 만기 시 필요한 정보를 미리 체크할 수 있도록 챙겨준다.

월급날에는 수령 월급에서 카드값을 제외한 소위 ‘카후 월급’을 계산해 챙겨준다. 사용자는 자신의 월급에 기반한 적절한 카드값과 실제 카드값을 비교해서 볼 수 있고, ‘금융비서’에게 소비 분석을 요청하거나 월급 관리하는 법을 물어보고 맞춤형 정보를 추천받을 수 있다.

만기일이 다가온 적금을 어떤 방식으로 관리하거나 굴려야 할지 모르는 사용자를 위해 목돈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도 먼저 챙겨준다. 금융비서는 목돈을 굴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함께 각 방법별로 사용자가 얻을 수 있는 이익을 미리 예측해줘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금융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데이터로 사용자를 이해하고 금융 활동이 필요한 순간을 예측해 카카오페이 사용자 누구나 이로운 금융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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