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7월 케이터링센터 확장 이전…노선 확대 대비

입력 2024-04-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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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자유무역지역에 신규 케이터링센터 열 예정
기존 대비 2배 물동량 소화…노선 확대 선제 대비

▲티웨이항공 신규 케이터링센터 조감도.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신규 케이터링센터 조감도. (사진제공=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오는 7월 인천 자유무역지역에 신규 케이터링센터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케이터링센터 확장 이전으로 현재보다 2.5배 늘어난 물동량을 소화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케이터링센터는 티웨이항공의 △기내 면세품 △기내 서비스 물품 △기내식 등을 보관하고 항공기에 실리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준비하는 곳이다.

티웨이항공의 신규 케이터링센터는 유럽 노선을 포함한 장거리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한 무상 기내식 제공과 다양한 면세품과 판매용 식음료, 기념품 등의 탑재를 소화할 수 있는 규모로 설계됐다. 기존 2266제곱미터(㎡)에서 약 5243㎡ 규모로 확장되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물류 자동화 시스템(WMS, DPS, RFID)의 도입으로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재고 관리의 정확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카트 전용 세척기와 삼방향 지게차와 같은 현장 업무 지원 장비를 도입해 업무 처리 속도를 개선하고 안정성을 강화해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케이터링센터의 확장 이전은 노선 다양화와 함께 승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안전과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케이터링센터를 운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7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대 규모의 케이터링센터를 구축하며 안정적인 케이터링 서비스 운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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