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현대제철 등과 ‘강구조 내화공법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03-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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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현대제철∙현대엔지니어링∙한국강구조학회 관계자들이 '강구조 내화공법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CC)
▲KCC∙현대제철∙현대엔지니어링∙한국강구조학회 관계자들이 '강구조 내화공법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CC)

KCC는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현대제철, 현대엔지니어링, 한국강구조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구조의 효과적인 내화공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개발의 목적은 내화 도막 두께를 절감시킨 신규내화공법을 개발해 기존의 방식보다 시공 효율성을 높여 모듈러 건축 시장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모듈러 건축이란 주요 구조물과 건축 마감 등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으로 운송해 건축물을 조립·완성하는 방식이다. 공사 기간은 20~50% 단축할 수 있고 소음·분진·폐기물 발생이 적다.

모듈러 건축물도 일반 건축물과 같이 강구조로 13층 이상의 고층 건물을 지을 경우, 주요 구조부가 화재 시 3시간 이상을 견뎌야 한다.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4사는 협업을 통해 모듈러 건축물에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신규 내화공법을 개발할 계획이다.

신규 공법에는 현대제철이 개발한 화재시 고온에 강도를 높인 내진·내화 복합성능 형강과 보다 얆은 도막 두께에도 내화 성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KCC 내화도료가 활용될 예정이다.

KCC는 내화도료는 3시간 내화인정 조건을 충족하면서도 도막 두께를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막 두께를 낮추면 시공 비용과 기간을 모두 절감할 수 있다.

함성수 KCC 유통도료사업부장 상무는 “공동개발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상호 협력 및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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