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안전환경 컨트롤타워 신설…“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입력 2024-03-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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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 소속 EHS 지원실 신설
임직원 작업환경 유해 위험 제거
중대재해처벌법 등 리스크 사전 예방

▲에코프로 EHS지원실 임직원들이 생산현장의 시설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제공=에코프로)
▲에코프로 EHS지원실 임직원들이 생산현장의 시설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제공=에코프로)

에코프로가 가족사들의 안전환경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 조직을 지주사에 신설했다.

에코프로는 지주사인 에코프로 산하에 최근 ‘EHS 지원실’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EHS 지원실은 환경(Environment), 보건(Health), 안전(Safety)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조직으로 초대 EHS지원실 실장에는 연창교 에코프로비엠 상무가 임명됐다.

삼성전자 안전환경 분야에서 30여 년 업무경력을 쌓은 연 상무는 2022년 에코프로그룹에 입사, 에코프로비엠에서 안전환경 업무를 담당해왔다.

EHS지원실은 가족사 임직원들이 유해 위험을 제로화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반 규정을 정비하고 선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스템 정비, 각종 사고 예방, 임직원 교육 및 전파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등 안전 환경 관련 법률이 강화되면서 리스크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작업장에 대한 사전 센싱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장기적으로 협력사 임직원들의 안전환경과 관련해서도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선도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그동안 개별 가족사 차원에서 안전환경 활동을 벌여왔는데 지주사인 에코프로에 컨트롤타워 조직인 EHS 지원실이 신설돼 시너지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창교 에코프로 EHS지원실장은 “안전환경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에코프로의 경영 원칙이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라며 “우리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안전 환경 보건 활동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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