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 ‘호주 위스키 NED’ 공수 성공

입력 2024-03-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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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중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2만9900원

▲CU NED 호주 위스키. (사진제공=BGF리테일 )
▲CU NED 호주 위스키. (사진제공=BGF리테일 )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호주의 유명 위스키 ‘NED’ 위스키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며 제3세계 가성비 위스키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CU가 작년 말 단독 판매한 제3세계 위스키인 인도의 ‘룰렛 프리미엄 위스키’는 3만 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이 입소문을 타고 일주일 만에 한정 수량 3000병이 소진됐다. 추가 공수 물량까지 약 한 달 동안 총 5000병의 판매 기록을 세우면서 가성비 위스키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처럼 제3세계 위스키가 위스키 종주국의 유명 상품들 못지 않은 높은 품질로 폭발적 인기를 보이자 CU는 이달 호주까지 상품군을 확대하기로 했다. 호주 위스키는 넓은 국가 면적만큼 다양한 기후에 기반해 지역별로 독특한 위스키들을 맛볼 수 있어 글로벌 위스키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이번에 CU가 출시하는 호주 위스키 ‘NED 위스키(알코올 도수 40%, 700㎖)’는 호주 멜버른의 탑쉘프 증류소에서 만든 제품으로, 억압에 맞서 싸운 민중 영웅 중 한 명으로 기억되는 ‘네드 켈리’의 도전 정신을 이름에 담아 호주 대표 위스키를 표방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인위적인 첨가물 없이 100% 호주산 곡물을 사용했으며, 버번과 싱글 몰트 위스키를 배합한 메시 사워 위스키다. 아메리칸 오크 배럴에서 발효하고 이중 증류, 숙성해 달콤한 꿀향과 스파이시한 곡물향 등 다양하고 풍부한 맛과 향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으며 2022년 호주 올해의 위스키에 선정되기도 했다.

CU는 NED 위스키를 호주 현지에서 판매되는 시중가에 비해 최대 50%가량 저렴한 2만9900원에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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