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3·1절 연휴 매서운 꽃샘추위…체감 -10도 안팎으로 ‘뚝’

입력 2024-03-0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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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도를 기록하는 등 강추위가 계속된 1월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일대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4도를 기록하는 등 강추위가 계속된 1월 2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일대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금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서부, 제주도는 오후부터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4도, 최고기온 7~12도)보다 낮아 춥겠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3~8도가량 떨어져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 전북동부를 중심으로 -5도 내외(강원산지 -10도 이하)가 되겠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 전북동부를 중심으로 영하권에 들겠고,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경북남부동해안, 일부 경남권에, 모레 오후부터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10도를 밑돌겠다.

이날 낮부터 2일 아침 사이에 제주와 전라권 서부엔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정오부터 자정 사이엔 충남권에서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 적설량은 전라권에 1㎝ 내외, 울릉도·독도에 1~5㎝, 제주 산지에 2~7㎝, 중산간 1~5㎝, 해안에 1㎝ 내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3~6도 사이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6도 △강릉 -3도 △대전 -4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1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0도 △강릉 2도 △대전 0도 △대구 4도 △전주 1도 △광주 2도 △부산 6도 △제주 5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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