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마산어시장 방문해 상인 격려…아귀찜·고추호래기로 오찬

입력 2024-02-22 1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오후 경남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마산어시장을 찾아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 거제고현시장을 방문한 이후 반년 만에 경남 지역 전통시장을 다시 찾았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환영하기 위해 나와준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화답했고 일일이 악수를 나눴으며, 시장 상인회장의 안내로 시장의 다양한 점포를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고 물건을 구매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한 수산물 가게에서 상인이 경남지역 대표 음식 중 하나인 고추호래기를 권하자 윤 대통령은 시식한 후 "많이 파시라"는 덕담과 함께 구매했다.

상인들은 "마산어시장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고, 이에 윤 대통령은 이에 "고맙습니다. 건강하십시오"라며 격려로 화답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전통시장에 활기가 돌게 해달라는 상인의 말에 "마산과 창원의 경제가 살아나면, 시장을 찾는 손님도 많아질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후 윤 대통령은 박완수 경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및 대통령실 참모진들과 시장의 대표 먹거리인 아귀찜과 시장에서 구매한 고추호래기 등으로 오찬을 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윤 대통령이 서울로 돌아오는 열차를 타기 위해 창원중앙역에 도착했을 때는 역 앞에서 손님을 기다리던 택시 기사들이 일제히 차에서 내려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한편, 이날 마산어시장 방문에는 심명섭 마산어시장 상인회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함께했고,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등 참모진이 동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05,000
    • -1.34%
    • 이더리움
    • 4,285,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460,600
    • -5.17%
    • 리플
    • 606
    • -3.81%
    • 솔라나
    • 190,900
    • +0.05%
    • 에이다
    • 504
    • -7.52%
    • 이오스
    • 678
    • -9.24%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7.54%
    • 체인링크
    • 17,620
    • -4.55%
    • 샌드박스
    • 391
    • -5.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