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 중소기업과 '민생' 간담회…기술유출 방지 등 목소리 청취

입력 2024-02-07 1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가안보실은 7일 서울 서초동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중소기업기술지킴센터에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7일 서울 서초동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중소기업기술지킴센터에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7일 서울 서초동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중소기업기술지킴센터에서 중소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술유출 방지 및 사이버위협 대응 강화와 관련해 업계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설 연휴 기간 중소기업 보안을 위해 24시간 365일 업무를 수행하는 현장 직원들에 대한 격려 및 보안과 관련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 및 10개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왕 차장은 "해킹 등 사이버 공격으로 중소기업이 기술유출 피해를 당할 경우, 국가 경제와 사이버안보, 양 측면 모두에 큰 악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며 "기업들의 자체적인 노력에 더해 보안 투자가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사이버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발생 가능한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보실은 "민생과 직결되는 중소기업 해킹, 기술유출 피해 등을 방지함으로써 경제안보와 사이버안보 모두를 고려하는 정책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13,000
    • +0.29%
    • 이더리움
    • 4,763,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536,500
    • -1.56%
    • 리플
    • 668
    • +0%
    • 솔라나
    • 200,000
    • -0.05%
    • 에이다
    • 547
    • -1.26%
    • 이오스
    • 802
    • -4.41%
    • 트론
    • 176
    • +1.15%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1.96%
    • 체인링크
    • 19,180
    • -4.39%
    • 샌드박스
    • 465
    • -3.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