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사, ‘해킹 발생’ 썸씽(SSX) 유의종목 지정…토큰 가격 한때 15% 급락

입력 2024-01-29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업비트를 비롯한 빗썸, 코인원, 고팍스 등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 닥사) 소속 4개 거래소는 29일 오후 4시 썸씽(SSX)에 대한 유의종목 지정을 공지했다. (출처=업비트)
▲업비트를 비롯한 빗썸, 코인원, 고팍스 등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 닥사) 소속 4개 거래소는 29일 오후 4시 썸씽(SSX)에 대한 유의종목 지정을 공지했다. (출처=업비트)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ㆍ닥사)가 지난 주말 180억 원 대 해킹 사고가 발생한 썸씽(SSX)을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유의 종목 지정 직후 썸씽 토큰 가격은 15% 이상 급락했다.

29일 오후 4시 업비트(원화ㆍBTC마켓), 빗썸, 코인원, 고팍스는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DAXAㆍ닥사)의 결정에 따라 일제히 썸씽을 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유의종목 지정 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다.

각 거래소는 유의종목 지정 기간 동안 썸씽에 대한 검토를 통해 유의 지정 연장, 해제, 혹은 최종 거래 지원 종료 여부를 판단한다. 과정에 따라 유의 종목 지정 검토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앞서 썸씽 토큰은 27일 오전 해킹 피해가 발생했다. 썸씽 측은 사건을 인지한 뒤 거래소에 입출금 중지를 요청하고,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해킹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썸씽 측은 당일 오후 공지를 통해 “27일 새벽, 2025년말까지 유통 계획이었던 미 유통물량 5억400만 개와 현 시점 기준 유통 계획에 이미 반영해 재단이 보유하고 있던 2억2600만 개 등 총 7억3000만 개의 썸씽(SSX) 토큰이 해킹 및 인출됐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4시를 기해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썸씽(SSX)은 유의종목 지정 직후 15%가량 급락했다. (출처=업비트)
▲29일 오후 4시를 기해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썸씽(SSX)은 유의종목 지정 직후 15%가량 급락했다. (출처=업비트)

한편, 유의지정 공지 이후 썸씽 토큰 가격은 업비트 원화마켓 기준 21원 대에서 한때 18원 초반으로 15% 가까이 급락했다. 현재는 소폭 회복한 18원 후반 대를 나타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69,000
    • +0.84%
    • 이더리움
    • 4,770,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548,000
    • +0.74%
    • 리플
    • 668
    • -0.15%
    • 솔라나
    • 198,100
    • -0.95%
    • 에이다
    • 546
    • -1.8%
    • 이오스
    • 808
    • -1.7%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1.11%
    • 체인링크
    • 19,250
    • -2.18%
    • 샌드박스
    • 466
    • -1.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