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행사에 참석한 (사진 맨 왼쪽)정지호 신한파트너스 사장, (사진 가운데)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사진 맨 오른쪽)이동현 신한벤처투자 사장과 임직원 봉사자들이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제공= 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25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개미마을에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20여 명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봉사 참가자들은 개미마을의 에너지 취약가구를 방문해 총 1000장의 연탄과 함께 방한용품도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부터 사회공헌 관련 아이디어 제안,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는 사업 전 과정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차 캠페인인 사랑의 연탄 나눔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약 1억5000만 원과 신한금융의 기부금을 더해 총 2억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 성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난방비 지원과 함께 약 3만5000장의 연탄 및 난방용품을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400여 가구를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과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보다 세심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