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8호선 복정역 가스 유출…5명 병원 이송

입력 2023-12-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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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변전실에서 이산화탄소(CO2) 방출 사고가 발생한 서울 지하철 8호선 복정역 개찰구 옆에 방독면이 놓여있다. (연합뉴스)
▲15일 오전 변전실에서 이산화탄소(CO2) 방출 사고가 발생한 서울 지하철 8호선 복정역 개찰구 옆에 방독면이 놓여있다. (연합뉴스)
서울 지하철 복정역에서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지하철 8호선 복정역에서 15일 오전 이산화탄소(CO2) 누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복정역 지하 2층 전기실에서 차수벽 공사를 하던 중 가스소화설비 감지시설 배선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은 장비 24대, 인원 84명을 동원해 사고 현장을 수습했다. 상황은 사고 발생 약 1시간 만인 10시 38분 종료됐다.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지하철 8호선 복정역 내 변전실에서 이산화탄소(CO2)가 방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전 서울 송파구 지하철 8호선 복정역 내 변전실에서 이산화탄소(CO2)가 방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통제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사고로 현장에서 공사 중이던 작업자 5명이 두통과 의식저하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열차는 한때 복정역을 무정차 통과하다가 오전 10시 26분 다시 정상 운행에 돌입했다.

소방과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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