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건설, 3000억 원 규모 LH 군포 아파트 신축공사 수주

입력 2023-12-11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H 군포대야미 아파트 신축공사 조감도 (자료제공=SGC이테크건설)
▲LH 군포대야미 아파트 신축공사 조감도 (자료제공=SGC이테크건설)

SGC이테크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입찰 진행한 ‘군포 대야미 A-2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SGC이테크건설이 대표사로 공동도급을 구성해 참여한 것으로 수주 규모는 총 약 3000억 원(지급자재비 등 포함) 규모다. 이는 역대 SGC이테크건설 공공부문 수주 금액 중 최대 규모이자, LH 종합심사낙찰제가 시행된 2016년 이후 최대 규모다. 대표사 SGC이테크건설의 지분은 55%로 총 수주 금액 가운데 약 15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입찰에서 ‘더리브’ 브랜드의 민간임대주택을 성공적으로 준공한 경험과 다수의 실적, 공사 수행 능력, 계약 신뢰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게 SGC이테크건설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수주한 군포 대야미 A-2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사업은 경기도 군포시 대야미동 일원에 아파트 19개동, 총 1511가구의 공공분양 및 행복주택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달 중 착공해 2027년 5월 준공이 목표다.

SGC이테크건설은 지난달 1100억 원 규모의 광주 지역주택조합 신축 공사 수주에 이어 이번 공공부문 수주까지 더해 건축사업 부문에서 두 달 새 약 2600억 원에 달하는 수주 성과를 올렸다.

안찬규 SGC이테크건설 대표는 “올해 공공부문 성과와 ‘더리브’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민간 부문 내 대규모 수주가 이어지며, SGC이테크건설의 품질 경쟁력과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선별적∙공격적 수주 활동을 전개하고 수익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시장의 침체기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70,000
    • -1.72%
    • 이더리움
    • 4,790,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550,500
    • +0.92%
    • 리플
    • 673
    • +1.05%
    • 솔라나
    • 198,500
    • -4.8%
    • 에이다
    • 550
    • +0.36%
    • 이오스
    • 836
    • +1.7%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0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000
    • +0.47%
    • 체인링크
    • 20,060
    • +0.65%
    • 샌드박스
    • 48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