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중단설’ 김창옥 “알츠하이머 확진 아냐…계속 자리 지킬 것”

입력 2023-11-30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김창옥TV 캡처
▲출처=김창옥TV 캡처
‘스타강사’ 소통전문가 김창옥(50)씨가 최근 자신이 알츠하이머 확진 진단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29일 코메디닷컴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서울의 한 교회에서 진행한 ‘김창옥의 마음 처방 콘서트’에서 자기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이날 강연에서 김씨는 “제가 강의를 중단한다는 뉴스를 보고 저도 당황했다”면서 “저는 알츠하이머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기억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약 처방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김씨는 “이 토크쇼 장소로 운전하며 오는 도중에도 한 방송에서 나오는 제 소식을 듣고 이거 참 상황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며 “이번에 병원을 다니며 스트레스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하고 있다. 무대 위에서 항상 긴장감을 놓치지 않는데 강연하면서 받는 스트레스와 힘들었던 젊은 시절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달에 최종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유튜브 강연은 조금 줄이겠다. 저만 힘든 시절을 겪는 게 아니고 우리 모두가 인내하며 성실한 삶을 살고 있다. 계속 자리를 지키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씨는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제가 뭘 자꾸 잊어버려 뇌신경외과에 다녀왔다. 처음엔 숫자를 잊어버렸는데 숫자를 기억하려고 하면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러다 집 전화번호, 집이 몇 호인지도 잊어버려 정신과가 아닌 뇌신경 센터에 가게 됐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99,000
    • -4.17%
    • 이더리움
    • 4,500,000
    • -4.78%
    • 비트코인 캐시
    • 508,000
    • -4.06%
    • 리플
    • 644
    • -5.43%
    • 솔라나
    • 190,500
    • -7.7%
    • 에이다
    • 560
    • -4.11%
    • 이오스
    • 771
    • -5.63%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6
    • -3.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50
    • -8.21%
    • 체인링크
    • 18,720
    • -7.74%
    • 샌드박스
    • 426
    • -7.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