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성민 "하태경 '종로 출마' 조급한 마음에 지른 것"

입력 2023-11-28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27일 국회에서 종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27일 국회에서 종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이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의 ‘종로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전 최고의원은 27일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의 내년 총선 서울 종로 출마 선언에 대해 “낙동강 오리알 될까 조급한 마음에 일단 지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 의원이) 퍼스트 펭귄 역할을 자처하면 뒤에 따라오는 펭귄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뒤에 아무도 없었다”며 “그래서 (하 의원이) 어떤 방식으로든 ‘나 여기 있소’라는 존재감 어필을 하고 싶었던 것 가닐까 싶다”라고 추측했다.

박 전 최고의원은 현실적으로 하 의원이 종로에 출마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현역 의원과 초선 의원을 날리고 하 의원이 공천받을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다.

박 전 최고의원은 “하 의원도 안 될 거 알면서 이렇게 선언했을 가능성도 저는 있다고 본다”라고 말하며 “공천이 불확실한 가운데 존재감을 어필하기 위한 하 의원의 ‘가장 센 카드’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출처=유튜브‘박재홍의 한판승부’캡처)
▲(출처=유튜브‘박재홍의 한판승부’캡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86,000
    • -1.03%
    • 이더리움
    • 4,280,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474,200
    • +1.22%
    • 리플
    • 613
    • -0.33%
    • 솔라나
    • 195,500
    • +7.54%
    • 에이다
    • 507
    • -0.59%
    • 이오스
    • 696
    • -0.85%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00
    • -1.07%
    • 체인링크
    • 17,770
    • +0.68%
    • 샌드박스
    • 409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