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하이투자증권 부동산 PF 부문 수시 검사 진행

입력 2023-11-09 17:15 수정 2023-11-0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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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하이투자증권 부동산 부문에 대한 수시 검사를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업무 적정성을 점검한다.

9일 금감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금감원은 하이투자증권에 대한 수시검사를 서면으로 진행하기 위해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부동산 PF 관련해서 수시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PF 꺾기 의혹과 부동산 부문 사장 관련 의혹을 따로 볼 필요 없이 같이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서는 하이투자증권이 차주에게 PF 대출을 내주는 조건으로 20억 원 상당의 자사 부실 채권을 팔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날 증인으로 참석한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는 “어떤 기준으로 보더라도 꺾기 사례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더불어 하이투자증권 부동산 부문 사장이 자신의 아들이 근무하는 흥국증권에 15조 원 규모 기업 어음과 전자단기채 거래를 밀어줬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홍 대표는 “감사가 진행 중이며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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