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전국 야간관광 명소 100곳 선정

입력 2023-11-0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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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서울타워ㆍ덕수궁ㆍ월미테마파크 등

▲'대한민국 밤밤곡곡100'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밤밤곡곡100'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남산 서울타워' 등 전국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해 발표했다.

8일 문체부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선정 취지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장소에는 '남산 서울타워', '덕수궁', '월미테마파크', '남한산성 서문전망대' 등 전국 100곳의 명소가 포함됐다.

지역 분포를 살펴보면 △수도권 19곳 △강원권 7곳 △충청권 15곳 △전라권 18곳 △경상권 40곳 △제주권 1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명소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각 지역의 후보지를 추천받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확정했다.

아울러 문체부는 지역 관광객 유치와 체류 시간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부터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2022년에는 인천광역시ㆍ경남 통영시 2023년에는 부산광역시ㆍ대전광역시ㆍ강원 강릉시ㆍ전북 전주시ㆍ경남 진주시 등을 선정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인천의 야간관광 주요 사업인 올나이츠 인천(All nights INCHEON) 등의 행사가 집중됐던 5월 송도동의 외지인 방문객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3% 증가했다. 총방문객 수도 14.5% 증가했다. 특히, 야간시간대 방문객 수(24.7%)와 평균 숙박일수(28.7%)가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지역의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야간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토대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체류 시간을 증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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