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체포…잠실 시그니엘·김포 모친집 등 압수수색

입력 2023-11-01 0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기·사기미수 혐의로 체포된 전청조 씨가 31일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사기·사기미수 혐의로 체포된 전청조 씨가 31일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사기·사기미수 혐의로 체포된 전청조 씨가 31일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사기·사기미수 혐의로 체포된 전청조 씨가 31일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전 펜싱 국가대표인 남현희(42)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 창조(27) 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31일 오후 3시 52분께 경기 김포시 전청조의 친척 집에서 사기·사기미수 등 혐의를 받는 전청조를 체포해 송파경찰서로 압송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부장판사는 이날 출석요구 불응 우려를 이유로 전청조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아울러 통신영장과 압수영장 2건도 발부했는데 압수영장 2건 중 1건은 '영장 수통 발부 불허'와 '일부 압수 물건' 불허를 이유로 일부 기각됐다.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모자를 푹 눌러 쓴 전청조는 '사기 혐의로 피소된 부분에 대해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등의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경찰서로 들어섰다.

경찰은 전청조의 거주지로 알려진 송파구 잠실동 시그니엘과 김포시의 전청조 모친 거주지·친척 집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한편, 경찰은 남현희의 사기 혐의 공범 가능성도 열어놓고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30일 기자간담회에서 "고발장(진정)에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어서 전체적으로 다 확인할 예정"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중소형사 부동산PF 부실 우려 커진다…다올투자증권 건전성 부실 1위[레고랜드 악몽 소환할까③]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379,000
    • -0.12%
    • 이더리움
    • 3,491,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457,000
    • +0.48%
    • 리플
    • 821
    • -3.07%
    • 솔라나
    • 205,900
    • +0.34%
    • 에이다
    • 505
    • -1.37%
    • 이오스
    • 690
    • -2.13%
    • 트론
    • 208
    • +2.46%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2.17%
    • 체인링크
    • 16,080
    • -0.06%
    • 샌드박스
    • 365
    • -3.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