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핼러윈 축제 도중 총격 사건…2명 사망

입력 2023-10-30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 무리 말다툼 계기인 듯…용의자 1명 자수

▲2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탬파(미국)/AFP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탬파(미국)/AFP연합뉴스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에서 핼러윈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충격 사건이 발생해 20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탬파 술집과 클럽 일대에서 이날 새벽 3시쯤 두 무리의 말다툼이 계기로 보이는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이 죽고 1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망자가 무리의 일원이었는지, 또는 행인이었는지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건이 일어난 장소는 술집 등이 늘어선 곳으로, 당시에는 많은 사람이 핼러윈 축제를 즐기며 거리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총격범이 최소 2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이 중 1명은 자수했다.

미국에서는 최근 총기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25일에는 동부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18명이 죽고 13명이 다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51,000
    • -2.87%
    • 이더리움
    • 3,309,000
    • -5.51%
    • 비트코인 캐시
    • 429,300
    • -6.31%
    • 리플
    • 800
    • -2.79%
    • 솔라나
    • 197,400
    • -4.64%
    • 에이다
    • 478
    • -6.09%
    • 이오스
    • 646
    • -6.38%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6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50
    • -7.28%
    • 체인링크
    • 15,000
    • -7.12%
    • 샌드박스
    • 339
    • -7.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