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3분기 영업익 758억… 실적 개선 추세 뚜렷

입력 2023-10-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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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분기 연속 흑자 순항… 연간 2000억 달성 가시화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LNG운반선. (사진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올해 들어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확연한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3분기 매출 2조255억 원, 영업이익 758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하계휴가, 추석연휴 등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직전 분기(1조9457억 원) 보다 4% 늘었다. 영업이익 또한 LNG운반선의 매출 비중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직전 분기(589억 원) 대비 29% 증가했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은 올해 1∼3분기 누계 영업이익 1543억 원을 기록하게 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면서 연초에 제시한 영업이익 가이던스 2000억 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연내에 카타르 LNG운반선 2차 물량, 대형 FLNG 1기 등의 수주가 예상되어, 올해 수주도 연간 수주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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