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이어 지드래곤도 마약 혐의 입건…제보자는 유흥업소 실장 A 씨

입력 2023-10-26 0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 (뉴시스)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 (뉴시스)

배우 이선균(48)에 이어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권지용·35)까지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다.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지드래곤은 이선균 사건으로 수사 대상에 오른 8명에 포함돼 있지 않으며 별개 사건"이라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고 SBS가 이날 보도했다.

앞서 경찰은 이날 마약 혐의로 연예인을 추가로 입건했다고 공개하면서도 지드래곤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그의 입건 사실은 결국 외부에 알려졌다.

경찰은 유흥업소 관계자에 대한 압수수색과 조사과정에서 지드래곤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선균에 이어 지드래곤의 투약 단서도 A 씨의 진술로 포착된 것이다. 해당 유흥업소는 연예인들과 재벌 3세 등이 단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드래곤은 2011년 5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지드래곤의 모발 검사 결과는 양성 판정이 나왔으나 검찰은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입 혐의가 인정되지만, 초범이고 대마초 흡연량이 많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기소유예 처분했다.

▲배우 이선균 (연합뉴스)
▲배우 이선균 (연합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19,000
    • +0.53%
    • 이더리움
    • 5,080,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1.07%
    • 리플
    • 696
    • +2.2%
    • 솔라나
    • 206,100
    • +0.78%
    • 에이다
    • 589
    • +1.03%
    • 이오스
    • 938
    • +0.54%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100
    • -0.92%
    • 체인링크
    • 21,340
    • +0.61%
    • 샌드박스
    • 546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