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1조 원 규모 ‘수출은 하나론’ 출시…“수출기업과 상생”

입력 2023-10-06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은행은 고금리와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총 1조 원 규모의 수출금융 상품 ‘수출은 하나론’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수출은 하나론은 수출기업에 대한 신속한 경영자금 지원과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은행 자체 상품으로 마련했다. 하나은행은 8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정책금융기관과 협업하여 총 1조5000억 원 규모의 수출금융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어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총 1조 원 규모의 추가 금융지원으로 하반기 총 2조5000억 원의 수출금융 지원을 실시한다.

수출은 하나론은 수출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물론 수출실적이 없더라도 무역업 고유번호를 보유한 수출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까지 신청대상을 확대했다. △대출금리 감면 △외국환 수수료 우대 △환율우대 등 수출기업에게 필요한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경기둔화와 급격한 환율 변동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금융비용을 절감하는데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금융지원안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금융지원을 통해 수출기업과의 동반성장과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73,000
    • +3.96%
    • 이더리움
    • 4,268,000
    • +4.74%
    • 비트코인 캐시
    • 465,700
    • +10.2%
    • 리플
    • 615
    • +6.77%
    • 솔라나
    • 196,000
    • +10.55%
    • 에이다
    • 499
    • +5.72%
    • 이오스
    • 700
    • +7.69%
    • 트론
    • 183
    • +4.57%
    • 스텔라루멘
    • 124
    • +9.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050
    • +7.25%
    • 체인링크
    • 17,630
    • +8.83%
    • 샌드박스
    • 408
    • +1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