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신원식 국방장관 청문보고서 6일까지 재송부 요청

입력 2023-10-05 11: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국회로 재송부했다. 재송부 기한은 6일까지다. 재송부 기한 내 국회에서 청문보고서 채택이 이뤄지지 않으면, 윤 대통령은 신 후보자를 국방부 장관에 임명할 수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신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재가에 따라 대통령실은 국회로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가 기한 내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면, 대통령은 10일 내 기한에서 재송부 요청할 수 있다. 재송부 기한 내에 국회로부터 청문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으면 대통령은 다음 날부터 임명할 수 있다.

신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은 4일까지였으나 여야가 대치하면서 국회 처리는 불발됐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신 후보자에 대해 적격·부적격 의견 병기 방식으로 청문보고서 채택을 야당에 제안했다. 하지만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제안을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회에서 청문보고서 재송부가 되지 않으면, 윤 대통령은 신 후보자를 국방부 장관에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윤석열 정부에서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되는 18번째 장관급 인사가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810,000
    • -2.04%
    • 이더리움
    • 4,239,000
    • -4.35%
    • 비트코인 캐시
    • 456,300
    • -6.34%
    • 리플
    • 605
    • -4.27%
    • 솔라나
    • 190,800
    • +0.42%
    • 에이다
    • 498
    • -7.78%
    • 이오스
    • 676
    • -9.14%
    • 트론
    • 181
    • +0.56%
    • 스텔라루멘
    • 12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80
    • -7.79%
    • 체인링크
    • 17,410
    • -4.92%
    • 샌드박스
    • 385
    • -6.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