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장관은 국민의힘 의원 신분으로 국방위원회 여당 측 간사였던 지난해 8월21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통화하지 않았다고 왜 거짓말했나'라는 박 의원의 질문에 "거짓말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당시의) 속기록을 보면 채 상병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 (이 전 장관과) 통화한 적 없다고 분명히 나와 있다"고 주장했다.
신 장관은 또...
곽상언 민주당 의원이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를 건 번호(02-800-7070)가 대통령실 내 번호가 맞는지 묻자 정 실장은 “대통령실의 전화번호는 외부 확인 불가한 기밀보안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명함관리 서비스를 이용해 검색하면 대통령실 전화번호가 버젓이 공개된다”고 지적했다.
강유정 민주당 의원 역시 “구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7월31일 국가안보회의가 끝날 무렵,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를 건 번호(02-800-7070)가 대통령실 내 번호가 맞는지 묻자 "대통령실의 전화번호는 외부 확인 불가한 기밀보안사항"이라고 말했다. 정 실장은 "지금 이 회의는 실시간으로...
고 의원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에 “당시 회의가 끝난 직후 시간대 800-7070 번호로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가 걸려왔는데, 전화 이후 모든 것들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안보실장 번호라는데 맞나”라고 질의했고, 장 실장은 “제 번호는 아니다. 저희는 4자로 시작한다”고 답했다. 정 실장도 같은 질문에 “처음 듣는다. 말씀하신 번호를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김경철 2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당시 전투에 참여했던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을 비롯한 참전장병, 전사자 유가족, 신원식 국방부 장관, 강정애 보훈부 장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동훈·원희룡·나경원 등 국민의힘 당권주자와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등...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최고지도자는 “만약 싸움이 확대될 땐 갈릴리 침공도 선택 옵션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전쟁을 원하지는 않지만 모든 시나리오에 대비 중”이라며 “레바논을 석기시대로 되돌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 전 사장은 국방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최종 취임할 예정이다. 공식적인 임기는 다음 달부터로 예정됐다.
이번 군인공제회 CIO 자리는 본래 4월에 선임돼 5월 취임했어야 하는 자리다. 이상희 현 군인공제회 CIO의 임기가 5월 말까지였기 때문이다. 다만 감사 일정 때문에 선임이 이날까지 미뤄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군인공제회 CIO 숏리스트에는 이상희...
개정안을 통해 이를 청문회에서도 가능하도록 확대한 것이다.
TF 단장인 박주민 의원은 "채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은 증인 선서를 거부했다"며 "이러한 증인들의 국회 무시 행태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강신철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최성혁 해군작전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미측에선 크리스토퍼 라네브 미8군사령관, 닐 코프라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 크리스토퍼 알렉산더 제9항모강습단장 등이 자리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2차장,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이...
국방부가 경찰에 넘어간 해병대 수사단의 채상병 사건 기록을 회수한 당일인 지난해 8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임기훈 국가안보실 군사비서관 등과 수차례 통화한 기록이 남아있다.
신 전 차관은 당시 통화에 대해 “그것은 (수사기록) 회수에 관련된 것”이라고 답하며 논란이 됐다. 반면 이 전 장관은 그날 세 차례 윤...
트럼프 정부 마지막 국가안보보좌관재집권 때 국무 또는 국방부장관 유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외교ㆍ안보 핵심 참모가 주한미군의 주둔비가 미국 국민에게 부담이라며 한국의 추가 비용 지출을 재차 강조했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3일(현지시간) 미국 CBS를 통해 “미국 납세자들은 홀로 중국을 억지할 수 없다”며 “우리는...
바그너의 재편이 진행 중인 것과 동시에 러시아 국방부가 올봄 이후 인사를 쇄신한 것도 눈에 띄고 있다고 닛케이는 짚었다. 푸틴 대통령은 5선에 성공한 지난달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방장관을 세르게이 쇼이구에서 안드레이 벨루소프로 교체했다. 쇼이구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휘한 인물이지만, 프리고진으로부터 무기 조달 미비 등으로 강도 높게 비판받으면서...
박 전 단장은 “지난해 7월 30일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오후에 보고하고, 7월 31일 언론브리핑 하고, 이후 8월 2일 경북경찰청에 사건을 이첩하겠다는 게 계획된 타임테이블이었다”며 “관련 내용은 지금 (청문회장) 자리에 위치하고 있는 이종섭 장관에게도 정확히 다 보고했다”고 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법치 국가다. 절차대로 진행되면 될 일이다”라면서 “한...
조 대표는 “모든 의혹은 윤 대통령으로 모이고 있다”며 “용산과 국방부가 동시에 난리를 친 이유는 하나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만약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비서실이 최근 언론에 보도된 것 같은 집중적 전화질을 했다면, 윤석열 검찰은 어떻게 했을까”라며 “압수수색, 소환, 구속영장 청구가 줄을 이었을 것”고 했다. 그러면서 “특검이 발동됐을 때 어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단독으로 21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채상병 특검법’ 입법청문회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등 3명이 증인선서를 거부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해병대원 특검법 입법청문회를 열었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참석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그는 “이제 대통령도, 대통령실도, 그리고 국방부 장관도, 유재은 법무관리관도 모두 다 특검의 대상”이라며 “국기 문란을 엄청나게 해댔으니 특검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에 대한 입법청문회를 진행한다. 법사위는 14일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국방부는 루마니아를 방문 중인 신원식 장관과 안젤 틀버르 루마니아 국방장관의 회담을 통해 루마니아가 K9 자주포 도입을 최종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종 계약 서명은 루마니아와 K9 자주포를 제작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협의를 거쳐 다음 달 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계약 금액은 9억2000만 달러(약 1조2700억 원) 규모로, 루마니아의 최근 7년간 무기 도입...
이 자리에는 군 출신 한기호 의원,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영세 의원과 함께 강선영·정희용·강명구·조지연 의원도 함께했다.
군 당국에서는 하범만 국군의무사령부 사령관, 석웅 국군수도병원 병원장, 김수삼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정재열 국방부 국회협력단장, 성기욱 국방부 보건정책과장, 서지원 국군의무사령부 보건운영처장, 양솔몬 기획관리실장 등이...
페루,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 권역별 해외거점을 구축하겠다는 '환태평양 벨트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필리핀 길베르토 테오도로 국방부 장관은 “옳은 일을 위해 맞서 싸우는 불굴의 정신은 오늘의 필리핀과 한국을 있게 한 토대”라면서, “우수한 품질과 신뢰성, 성실성을 갖춘 한국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장관회담 등이 언급됐다. 양국 모두 “교류·협력의 모멘텀을 살려 한중관계를 보다 건강하고 성숙한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에도 공감했다.
뿐만 아니라 1.5트랙(반관반민) 대화, 외교차관 전략대화 등 최근 고위급 교류 시 합의한 다양한 교류·실질협력 사업을 착실히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국방당국 간 긴밀한 소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