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2023 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걸음 더 걷기대회'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뚜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뚜기)
오뚜기는 16일 한국심장재단이 주최한 ‘2023 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 걸음 더 걷기대회’에 자사 오뚜기 봉사단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열린 한걸음 더 걷기대회는 심장병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심장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열두 번째다. 걷기대회 외 축하공연과 버블 체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나만의 심장 티셔츠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오뚜기 봉사단은 2012년 10월부터 참가자 접수 및 행사장 안내, 게임 진행 보조 등 역할을 수행하며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매월 한국심장재단에 후원금 2500만 원도 지급했다. 후원금은 오뚜기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의 하나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오뚜기는 1992년 한국심장재단과 결연을 맺고 지난 31년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을 통해 6013명의 아이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매월 5명에서 시작한 후원 인원은 현재 매월 22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