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기 확충·안전 강화 협의체 발족…"안전 충전 시설 확충 속도"

입력 2023-09-06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강남구 한 빌딩 주차장의 전기차 충전소. (연합뉴스)
▲서울 강남구 한 빌딩 주차장의 전기차 충전소. (연합뉴스)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체가 출범했다.

환경부는 6일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회의실에서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충 및 안전 강화 협의체'를 발족한다.

협의체는 ‘전기차 충전 기반 시설 구축 확대 및 안전 강화 방안’을 이행을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장인 민경덕 서울대 교수 등 학계, 연구기관, 민간 단체, 산업계 등 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됐다.

발족식에는 △정책·제도 △전기차 △배터리 △충전기 등 4개 전문분과에서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구축 확대 및 안전 강화 방안의 이행력을 높이기 위한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구체적으로 정책․제도 분과에서는 전기차 및 충전기 확대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가 있는지 등 법·제도 개선사항을 검토한다. 전기차 분과와 배터리 분과의 경우 안전성이 우수한 전기차 출시·관리를 위해 화재 예방 기능을 추가하거나 배터리 안전성이 우수한 전기차 구입 시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충전기 분과는 화재 예방·대응 기능이 장착되거나, 배터리 상태정보 제공 기능 등이 있는 충전기에 대해 보조금을 확대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충전기의 기능과 지원 방식 등을 논의한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2030년 전기차 420만 대와 충전기 123만 기 보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은 디테일에 있다'라는 말처럼 이번 협의체와 함께 안전한 충전 기반 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81,000
    • +1.33%
    • 이더리움
    • 4,808,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549,000
    • +1.57%
    • 리플
    • 665
    • -0.45%
    • 솔라나
    • 203,400
    • +2.11%
    • 에이다
    • 542
    • -0.55%
    • 이오스
    • 804
    • +0.5%
    • 트론
    • 175
    • -1.69%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1.21%
    • 체인링크
    • 19,670
    • +2.61%
    • 샌드박스
    • 456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