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 갈등·불평등 해소 위해 ‘국민통합위원회’와 맞손

입력 2023-08-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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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불평등·양극화로 인한 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 화합을 실현하기 위해 ‘국민통합위원회’와 협력한다.

서울시는 2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국민통합위원회·서울시의회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새로 위촉된 국민통합위 서울지역협의회 위원 25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협약식은 업무협약, 서울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 지역협의회 1차 회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와 국민통합위원회·시의회는 업무협약에 따라 △국민통합 정책 및 사업 추진 △국민통합 문화 확산 △지역 단위 갈등 예방·해결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민 통합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 협약식 이후 진행되는 서울지역협의회 1차 회의에서는 '약자와의 동행'을 주제로 사회 불평등과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민선 8기 핵심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정책으로 펼쳐낸 지 1년여 만에 여러 분야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국민통합위원회와 힘을 모아 대한민국 곳곳에 감춰진 불평등을 해소하고 다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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