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스위스 바젤투자청 파트너십 프로그램 서명

입력 2023-07-28 10:50 수정 2023-07-28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PBMA 맞춤형 프로그램 가입, 종근·유한양행 등 참여사 6개로 확대

▲[사진1]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동아에스티의 ‘스위스 바젤투자청 KPBMA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파트너십 협정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오봉근 바젤투자청 한국대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박재홍 동아에스티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사진1]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동아에스티의 ‘스위스 바젤투자청 KPBMA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파트너십 협정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오봉근 바젤투자청 한국대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박재홍 동아에스티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7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동아에스티의 ‘스위스 바젤투자청 KPBMA 맞춤형 프로그램(이하 바젤투자청 파트너십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파트너십 협정 개정안을 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스위스 바젤은 노바티스와 같은 글로벌 빅파마의 근거지이자 다양한 연구기관, 바이오텍 등이 위치하는 생명과학 분야 혁신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바젤투자청은 이러한 바젤의 생명과학 산업 발전을 목표로, 국내·외 기업 및 기관 유치, 스타트업 육성 사업 등을 지원한다.

협회와 바젤투자청은 지난해 1월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유럽 진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서 대웅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등 5개 기업이 젤투자청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동아에스티는 여섯 번째 참여사로 가입했다.

이들 참여사들은 △글로벌 제약사‧바이오텍 등과 네트워킹 △원료의약품‧완제의약품 바이어 물색 △스위스 유망 스타트업 물색 및 네트워킹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킹 △현지 법인 및 사무소 설립 시 관련 로펌‧전문가 연계 △스위스 이노베이션 파크(SIP) 내 상시 활용 가능한 사무공간(Flex Desk) 제공 등 혜택을 받게 된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동아에스티가 협회의 회원사를 위한 맞춤형 바젤투자청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의 혁신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에 참여하고, 이를 토대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참여사들이 유럽에 진출할 수 있도록 발판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 화상으로 참석한 크리스토프 클뢰퍼(Christof Klöpper) 바젤투자청 대표는 “향후 우수한 기술과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한 한국 제약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사장은 “동아에스티는 바젤투자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진출의 기반을 확충하는 것을 기대한다”며, “이미 운영 중인 보스톤의 개방혁신 오피스와 더불어, 유럽 제약바이오의 핵심지역인 바젤과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00,000
    • -1.6%
    • 이더리움
    • 4,761,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539,500
    • -1.37%
    • 리플
    • 667
    • -0.15%
    • 솔라나
    • 199,400
    • -3.58%
    • 에이다
    • 566
    • +2.72%
    • 이오스
    • 830
    • +0.97%
    • 트론
    • 174
    • +1.75%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2.03%
    • 체인링크
    • 19,780
    • -2.22%
    • 샌드박스
    • 478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