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유통업체 매출 온·오프라인 모두 증가…5.7%↑

입력 2023-06-2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체 공휴일 연휴 영향으로 식품·서비스 매출 증가

▲5월 유통업계 매출 증가율. (자료=산업통상자원부)
▲5월 유통업계 매출 증가율. (자료=산업통상자원부)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오프라인, 온라인 모두 상승하며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했다. 대체 공휴일 연휴로 식품, 서비스 매출이 상승을 주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의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해 오미크론 확산의 기저효과와 가정의 달, 대체공휴일 연휴 등으로 오프라인 부문(3.7%)과 온라인 부문(7.9%) 모두 매출이 상승하면서, 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했다.

오프라인은 식품, 서비스·기타 분야에서 온라인은 식품, 생활·가정 품목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적인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매출 규모는 오프라인이 7조 4500억 원, 온라인이 7조 5200억 원이다.

상품군별로 보면 오프라인의 경우 식품(7.5%), 서비스·기타(6.2%) 등에서는 매출이 상승한 반면 아동·스포츠(-1.3%), 생활·가정(-7.3%) 매출은 하락했다.

온라인에선 식품(19.0%), 생활·가정(11.9%), 가전·문화(6.1%)가 호조세를 보인 반면 서비스·기타(-1.2%), 아동·스포츠(-0.7%)는 부진했다.

구매 건수는 백화점 구매건수는 다소 하락했으나, 대형마트·편의점 등은 상승하면서 전체 구매건수는 4.8% 증가했다.

▲5월 오프라인 유통업계 매출 증감률. (자료=산업통상자원부)
▲5월 오프라인 유통업계 매출 증감률.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오프라인 유통업체별로 보면 대형마트(1.7%), 편의점(9.2%), 준대규모점포(5.2%) 등의 매출이 증가한 반면 백화점(-0.2%)은 감소했다.

대형마트는 전년 대비 공휴일이 하루 늘며 식품(4.3%) 분야 매출이 상승하면서 전체 매출은 1.7% 증가했다.

백화점은 가정용품(-13.0%), 남성의류(-6.0%) 등에서 매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은 0.2% 줄었다.

편의점은 근거리 소액 쇼핑 추세와 다양한 판촉행사로 잡화(19.6%), 즉석식품(18.4%), 생활용품(10.4%) 등 전 품목에서 매출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체 매출은 9.2% 늘었다.

준대규모점포는 신선·조리식품(10.0%), 가공식품(6.8%) 등에서 매출이 크게 오르면서, 전체 매출은 5.2%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00,000
    • +1.33%
    • 이더리움
    • 4,803,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547,000
    • +1.39%
    • 리플
    • 666
    • -0.3%
    • 솔라나
    • 204,100
    • +2.2%
    • 에이다
    • 542
    • -0.37%
    • 이오스
    • 802
    • +0.38%
    • 트론
    • 176
    • -1.12%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0.48%
    • 체인링크
    • 19,490
    • +1.78%
    • 샌드박스
    • 457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