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고, 업계에서 보기 드물게 빠른 이익 실현을 이룬 기업으로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상장은 구주 매출 없이 전량 신주 발행으로 공모를 진행하며, 상장 후에도 대표 이사와 주요 관계자의 지분율은 약 32.5%로 지분 가치는 1천억 원 이상에 달한다. 이 중 김영준 대표와 대주주의 지분은 통상적인 기간보다 긴 2년의 보호 예수를 자발적으로 걸어 안정적인...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주류 예약 구매 서비스 ‘CU 바(Bar)’를 식당 예약 애플리케이션(앱) ‘캐치테이블’에 적용했다. 캐치테이블 앱에서 위스키를 주문하면 가까운 CU에서 받을 수 있다. CU는 이번 제휴로 고객 접점을 확대, 신규 고객 유입을 기대한다. 작년 5월 기준 캐치테이블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350만 명 수준. 두 업체는 향후 픽업이...
팅크웨어가 유통채널 다각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 노력을 이어가면서 실적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로보락의 인기도 여전해 기대감을 키운다.
1일 블랙박스 업계에 따르면 팅크웨어는 1분기 매출액 9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49억 원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팅크웨어는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도...
국내 유통매출의 절반(50.5%)이 이미 이커머스 형태다. 소비의 중심축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속히 이동한 것이다. 이런데도 이커머스는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있었던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시장 경제의 가장 큰 자산은 신뢰, 신용이다. 이커머스도 마찬가지다. 그 가장 큰 자산이 벼랑 위에 놓이게 됐으니 보통 문제가 아니다. 국민 군가 ‘진짜 사나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4월 기준 편의점 점포 증가율은 3.4%를 기록했다. 1월, 2월, 3월도 각각 4.5%, 4.1%, 3.9% 증가했다. 올해 1분기 기준 편의점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신장했다.
편의점 점포 이점을 활용, 제휴업체는 브랜드 마케팅을, 점포는 모객효과를 거두겠다는 계산이다. 앞서 이마트24는 빗썸과 손잡고 출시한...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SSM의 점포당 매출액은 4월을 제외하고 매 월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네이버 쇼핑과 배민은 MUA가 상당히 높은 채널 중 하나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에서 SSM이 입점한 것”이라며 “퀵커머스 서비스는 점포의 매출을 늘릴 수 있는 성장 동력 중 하나”라고 말했다.
유통업계는 불황에도 백화점 맛집이나 유명 디저트 매장 대기줄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식품관 활성화가 다른 분야 매출로 연결될 여지가 높다고 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은 대표적인 오프라인 점포이긴 하나 그 중에서도 고객들의 쇼핑 트렌드를 민감하게 체감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식품관"이라며 "단순히 먹는 곳을 뛰어넘어...
대한민국의 내로라 하는 유통기업 매출이 일제히 줄면서 업계 전반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데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온라인에 밀려 오프라인 매장도 점차 위축되는 모양새다. 백화점업계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백화점과 맞닿아 있는 특급호텔과의 경계를 무너뜨려 고급화된 호텔 DNA를 백화점 매장으로 끌어오는가 하면 식품관 중심의...
대구시 등 지자체 의무휴업일 평일로 변경 정부·여당, 대형마트 규제 해소 외쳤지만 무위유통업계 기대감→불안감…상황 예의주시전문가 “오프라인 국내 유통업체 역차별 심각”
21대에 이어 22대 국회도 여소야대 정국이 펼쳐지면서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 해소가 물 건너갈 판이 됐다. 현 국회에 계류된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안은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게...
브랜드의 오프라인 진출을 끌어내고 마뗑킴 등 외국인 매출 최상위권 브랜드를 배출해 왔다”며 “이들과 함께 ‘더현대’라는 브랜드 가치의 위상을 높이고 비즈니스 모델도 확장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현대 글로벌의 첫 번째 무대는 일본이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일본 대형 유통 그룹 파르코와 더현대 글로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계 1위 탑텐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늘어난 9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스파오도 지난해 매출액이 48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20% 늘었다. 에잇세컨즈는 이 기간 3000억 원 매출을 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후발주자인 무신사 스탠다드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2019년 600억 원 수준이던 매출액은 2020년 1000억 원을 돌파했고 지난해 2000억 원을 넘긴...
지난해 일본향 수출액 7970억…전년 대비 5.5% 증가일본 맞춤형 상품 및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확대
고물가·경기 침체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실적 부진에 빠졌던 국내 뷰티·식품업계가 일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뷰티업계는 최대 수출국이었던 중국서 K뷰티 수요가 시들해지자 신시장으로 떠오른 일본으로 눈을 돌리며 현지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GS25가 유통업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캐릭터 전쟁에 뛰어든다.
GS25는 1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있는 GS25 도어투성수에서 무무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신년맞이 무무씨네 편의점 앵콜 개업’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무무씨는 GS25가 2022년 5월에 티베트 여우를 의인화 해 탄생시킨 캐릭터다. 특유의 심드렁한 표정으로...
더현대 서울은 내ㆍ외국인 MZ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BTS(3월), 르세라핌(5월), 아이브(6월), ITZY(8월), 블랙핑크(9월) 등 K팝 스타 관련 팝업스토어를 꾸준히 유치했다.
◇‘리테일 테라피’ 공간 조성, 영패션 매출>식품 비중
더현대 서울은 뉴노멀 시대를 맞아 오프라인 리테일은 물건만 사서 나가는 목적형 소비 공간과 달라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전체 영업...
유통업계 관계자는 “프리미엄 전략을 앞세운 백화점과 가성비·빠른배송 등을 내세운 이커머스 사이에서 가전양판점의 존재감이 흐려졌다”면서 “연회비를 통해 락인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오프라인 매장으로 모객을 하겠다는 것인데 효과적일지 판단하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7월 온·오프라인 유통업태의 총 매출은 14조7000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9% 늘었다. 대형마트 역시 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6% 늘었지만 유통업태 전체 총 매출 가운데 매출 비중은 12.9%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온·오프라인 유통업태의 매출이 전체적으로 상승하면서 대형마트 매출도 올랐지만 상승폭은 다른...
이마트는 오프라인 매장을 타운형몰로 전환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고마진 상품 확대 등 수익성 중심 전략을 내세우는 등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으로 하반기 실적 개선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7조6749억 원(평균 원·달러 환율 1314.68원 적용 기준)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유료회원의 연회비가 많지도 않은데 전자제품 온라인 판매가로 오프라인에서 판매할 경우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전자랜드에서 유료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비슷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한다고 하는데 수익성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며 “현재 가전제품을 파는 이커머스 업체들은 대부분 적자다. 쿠팡이 최근에 흑자를 내기...
쿠팡에 입점하지 못한 CJ제일제당은 이커머스·오프라인 유통 채널과 협업을 구축하는 이른바 ‘반(反)쿠팡 연대’를 통해 판로를 개척 중이다. 반면 쿠팡은 식품, 즉석밥 등을 초특가에 풀며 맞불을 놓고 있다.
17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을 제외한 여러 업체는 최근 식품업계 1위인 CJ제일제당과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온은 이날부터 이틀 간...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간편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위메프에서 판매된 삼계탕 간편식은 전년 동기 대비 289% 늘었다.
오프라인에서도 삼계탕 간편식 수요는 높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삼계탕 간편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증가했다.
간편식 수요가 늘어가는 건 높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