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달러 약세ㆍ당국 경계에 다시 1320원대 복귀하나

입력 2023-04-2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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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3-04-25 08:1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전날 1337.1원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찍었던 원ㆍ달러 환율이 당국 경계 고조 및 달러 약세를 쫓아 1320원 복귀를 시도할 전망이다.

25일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늘 달러/원은 위험자산 투심 부진에도 글로벌 달러화 약세, 당국 미세조정 경계, 월말 네고 등 영향에 어제자 상승폭 일부를 반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민 연구원은 "지난 한 달간 원화는 달러 약세 대열에서 이탈해 독자노선을 고집해 왔으나 당국 경계와 월말 수급부담을 감안하면 1330원 중반 상단이 지지를 받을 확률이 높다"며 "밤사이 달러가 약세를 보인 점도 롱심리 과열을 억제하는 재료로 소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수입 결제를 비롯한 실수요 매수, 성장주 부진은 하단을 지지한다"며 "오늘 하락 출발 후 역외 롱스탑, 월말 네고 유입에 하락압력이 우위를 보이며 1330원을 중심으로 등락하며, 1320원 재진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지표 부진에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상대적으로 유로화가 독일 경제지표 호조로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하락했다"며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1.04원으로 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약세와 유로존 지표 개선 등을 고려할 때 소폭의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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