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세계의사회장에 고려대 안암병원 박정율 교수

입력 2023-04-23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정율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 (사진제공=고려대 안암병원)
▲박정율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 (사진제공=고려대 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박정율 교수가 세계의사회(World Medical Association, WMA)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케냐 나이로비에서 최근 열린 세계의사회 이사회에서 박정율 교수가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됨에 따라, 한국 의료의 세계적 위상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세계의사회장 선출 후 박 교수는 “세계적으로 극복해야 할 많은 과제들과 지역사회에서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전 세계 의사들을 대표하는 세계 의학 협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전했다.

박 교수는 지난 2019년부터 세계의사회 재정·기획위원장을 역임해하며 세계의사회 파견이사로 활동해왔다.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받았으며, 현재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에서 뇌정위기능, 척추질환, 노인질환을 전문분야로 진료하고 있다.

한편, 세계의사회는 1947년 창립됐으며 11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기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28,000
    • +1.05%
    • 이더리움
    • 4,768,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550,500
    • +2.23%
    • 리플
    • 667
    • -0.45%
    • 솔라나
    • 198,000
    • -1.39%
    • 에이다
    • 543
    • -2.16%
    • 이오스
    • 805
    • -1.11%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1.19%
    • 체인링크
    • 19,190
    • -1.54%
    • 샌드박스
    • 463
    • -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