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야 봄이야”…대구·경북 30도 육박하더니 내일은 ‘황사’

입력 2023-04-20 2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29.8도까지 오른 20일 오후 대구 수성못을 찾은 시민들이 쿨링포그 아래에서 나오는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29.8도까지 오른 20일 오후 대구 수성못을 찾은 시민들이 쿨링포그 아래에서 나오는 물을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대구와 경주의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가 찾아왔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주 29.6도, 울진 29.5도, 대구 29.4도, 포항 29.1도, 구미 29도, 영천 28.5도, 영덕과 의성 28.4도, 청송과 상주 28.1도, 안동 27.5도 등을 나타냈다.

4월 중순 기온으로는 경주가 역대 두번째, 울진이 세번째, 청송과 울릉도가 다섯번째로 높았다.

반짝더위는 21일 낮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한풀 꺾인다. 대구기상청은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고 맑은 날씨에 햇볕이 더해져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크게 올랐다”고 했다.

금요일인 21일 아침 전국적으로 최저기온은 7~17도, 낮 최고기온은 13~25도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2도와 22도, 인천 11도와 19도, 대전 13도와 23도, 광주 16도와 25도, 대구 15도와 20도, 울산 15도와 17도, 부산 17도와 19도다.

주말인 22, 23일은 봄 날씨가 다시 돌아와 부산지역 낮 최고기온이 17~20도로 예보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72,000
    • -0.18%
    • 이더리움
    • 3,290,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427,500
    • -1.22%
    • 리플
    • 784
    • -2.61%
    • 솔라나
    • 196,900
    • -0.2%
    • 에이다
    • 472
    • -2.88%
    • 이오스
    • 641
    • -2.14%
    • 트론
    • 206
    • +0%
    • 스텔라루멘
    • 125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150
    • -1.21%
    • 체인링크
    • 14,680
    • -3.17%
    • 샌드박스
    • 334
    • -3.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