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 전문가 인재 육성 나선다

입력 2023-04-20 16: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쿠팡풀필먼트서비스, 김해시·인제대와 업무협약

▲20일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시청에서 (왼쪽부터)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 홍태용 김해시장,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이 3자 업무협약 체결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쿠팡)
▲20일 경상남도 김해시 김해시청에서 (왼쪽부터)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 홍태용 김해시장,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이 3자 업무협약 체결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쿠팡)

쿠팡이 김해시와 인제대학교와 손을 잡고 글로벌 물류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김해시, 인제대와 손잡고 지역 인재를 물류 전문가로 육성하고 채용하기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해 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이사, 홍태용 김해시장,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스마트물류학과 신설 지원 및 물류 전문인력 양성 추진에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인제대학교는 AI 융합대학 내 스마트 물류학과를 신설해 내년 3월 첫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이 학과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대학과 전문 인력양성에 협업한다. 또한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인제대 스마트물류학과를 졸업한 인재들이 자사에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취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홍 시장은 “지역 안에서 교육과 취업, 정주까지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기업과 지역,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총장은 “스마트 물류산업은 김해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앞으로 김해시의 인재들이 쿠팡풀필먼트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물류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2021년에 전주대, 군산대, 2022년에는 인천재능대, 경북보건대 등 지역 대학과 지속적으로 산학협력 업무 제휴 협약서를 체결하고 지역의 물류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현재 전주대와 군산대는 쿠팡 물류(비즈니스)의 이해 교과목을 운영 중이다. 매주 쿠팡의 각 부분별 임직원들이 직접 특강을 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 수업을 이수하고 채용형 인턴십을 참여한 학생 모두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81,000
    • -2.18%
    • 이더리움
    • 4,270,000
    • -4.41%
    • 비트코인 캐시
    • 463,300
    • -5.74%
    • 리플
    • 607
    • -4.26%
    • 솔라나
    • 191,800
    • -0.52%
    • 에이다
    • 505
    • -8.18%
    • 이오스
    • 680
    • -9.33%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2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50
    • -8.01%
    • 체인링크
    • 17,600
    • -5.27%
    • 샌드박스
    • 392
    • -5.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