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퍼블리셔로의 역량 충분히 검증...목표주가 5만2000원↓

입력 2023-04-1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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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3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퍼블리셔로서의 역량은 더이상 증명할 필요가 없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5만7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작 ‘아레스:라이즈오브가디언즈’의 출시가 6월말 정도로 미뤄져 관련 실적 조정을 했으나, 1월 출시한 ‘에버소울’에 이어 3월 ‘아키에이지워’까지 연이어 양호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동사의 게임 퍼블리싱 능력은 충분히 검증되었다고 판단된다”면서 “이외에도 3분기 중 ‘에버소울’과 ‘오딘’의 일본 진출이 있으며, 하반기 중 ‘가디스오더’의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952억 원, 영업이익 212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314억 원과 시장 컨센서스 312억 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면서 “‘에버소울’과 ‘아키에이지워’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에버소울’은 매출 기여가 크지 않았고, ‘아키에이지워’는 10일 정도 밖에 매출이 반영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신작 출시에 따라 마케팅 비용은 287억 원으로 늘어났고 인건비는 520억 원이 예상된다”면서 “비게임 사업은 카카오VX의 해외 진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며 매출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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