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연말정산 인원은 중국 19만 명, 금액은 미국 4158억 원 최고

입력 2023-01-1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인 근로자 2월 급여 받기 전까지 연말정산 해야

▲연도별 외국인 연말정산 현황. (자료=국세청)
▲연도별 외국인 연말정산 현황. (자료=국세청)

지난해 연말정산(2021년 귀속)을 한 국내 외국인 근로자 인원은 중국이, 금액은 미국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정산을 한 국내 외국인 근로자 수는 전년 대비 7.3% 감소한 50만 5000명이며 금액은 12.2% 증가한 1조 802억 원이다.

국적별론 중국 근로자가 18만 90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 베트남 4만 1000명, 네팔 2만 8000명, 미국 2만 5000명, 캄보디아 2만 3000명 등의 순이다.

전년 대비 올해 국적별 외국인 연말정산 인원은 대부분 감소한 반면 미국 국적자 수는 3.5% 증가했다.

▲국가별 연말정산 신고액. (자료=국세청)
▲국가별 연말정산 신고액. (자료=국세청)

신고세액이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으로 4158억 원이다. 그 뒤를 중국(1343억 원), 일본(743억 원), 캐나다(576억 원), 호주(319억 원)가 이었다.

신고세액 상위 5개국의 전년 대비 세액은 모두 전년보다 증가했으며 미국은 14.4% 늘었다.

소득 상위 10%를 보면 근로자 수는 중국이 1만 5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액은 미국이 4108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

국세청은 국내 외국인 근로자은 2월 급여를 받기 전 연말정산(2022년 귀속)을 해야 한다며 외국인의 연말정산 편의을 위해 외국인 전용 영어 상담전화(☎1588-0560)과 연말정산 숏폼 영상(영·중·베트남어 자막·국세청 영문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도 서비스하며 영문 안내책자(Easy Guide)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56,000
    • +2.26%
    • 이더리움
    • 4,339,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483,500
    • +2.96%
    • 리플
    • 637
    • +4.26%
    • 솔라나
    • 202,000
    • +4.45%
    • 에이다
    • 524
    • +3.76%
    • 이오스
    • 738
    • +6.8%
    • 트론
    • 186
    • +2.2%
    • 스텔라루멘
    • 128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50
    • +4.33%
    • 체인링크
    • 18,660
    • +5.3%
    • 샌드박스
    • 431
    • +5.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