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복권 ‘메가 밀리언스’ 당첨금 1조 원 돌파…역대 4번째 규모

입력 2023-01-04 2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메가 밀리언스 홈페이지)
(출처=메가 밀리언스 홈페이지)

미국 양대 복권 중 하나인 ‘메가 밀리언스’ 1등 당첨금이 역대 4번째로 큰 9억4000만 달러(약 1조2000억 원)로 불어났다고 AP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가 밀리언스는 통상 한주에 두 차례 추첨을 진행하는데 1등이 나오지 않으면 금액이 이월돼 당첨금이 늘어나는 구조다.

메가 밀리언스 웹페이지에 따르면, 전날까지 최근 23차례 진행된 추첨에서 당첨자가 단 한차례도 나오지 않았다. 이에 6일 오후로 예정된 다음 추첨의 1등 당첨금은 9억4000만 달러로 늘었다. 메가 밀리언스 역사상 4번째로 큰 금액이다.

메가 밀리언스 1등 당첨금 역대 최고액 기록은 2018년 10월 23일 추첨에서 나온 15억3700만 달러로 약 2조 원이였다.

AP는 6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올 경우 9억4000만 달러를 29년간 연금처럼 받거나, 4억8350만 달러(약 6143억원)를 일시불로 받는 방식으로 당첨금을 수령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메가 밀리언스 복권은 숫자 1∼70 사이에서 5개를 선택한 뒤 1∼25 중 1개를 추가로 고르는 방식이다.

1등은 6개 숫자를 모두 맞혀야 하는데 확률이 대략 3억분의 1 수준이어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금액이 이월되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 1등 당첨자는 지난해 10월 14일에 나왔다.

메가 밀리언스 복권은 미국 45개 주와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에서 판매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72,000
    • +0.37%
    • 이더리움
    • 4,241,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464,300
    • -0.32%
    • 리플
    • 617
    • -0.32%
    • 솔라나
    • 195,800
    • +0.15%
    • 에이다
    • 515
    • +1.78%
    • 이오스
    • 728
    • +4%
    • 트론
    • 184
    • +0.55%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0.39%
    • 체인링크
    • 17,970
    • +0.79%
    • 샌드박스
    • 422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