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고파이 상환자금 확보 마무리 단계”…투자 실사 완료

입력 2022-12-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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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팍스 예치 서비스 ‘고파이’, 지난달 FTX 파산으로 출금 지연
고팍스, “투자 마무리 단계…고파이 상환자금 포함” 거듭 강조
“계약 비밀 유지 조항 있어”…일정ㆍ투자사 정보는 아직 비공개

▲스트리미가 운영 중인 국내 가상자산 원화거래소 고팍스. (사진제공=고팍스)
▲스트리미가 운영 중인 국내 가상자산 원화거래소 고팍스. (사진제공=고팍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고팍스가 FTX 파산 여파로 출금이 지연 중인 고파이 서비스 상환자금을 포함한 투자 협의가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31일 고팍스는 고파이 관련 5차 공지를 통해 “글로벌 최대 블록체인 인프라 업체와의 실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현재 해외투자자 참여에 따른 절차상 점검 및 일부 소액주주들과의 협의가 늦어져 계약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팍스 측은 현재 진행 중인 투자에 출금이 지연되고 있는 고파이 자유형ㆍ고정형 상환 자금이 포함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비밀유지 조항으로 인해 계약이 마무리될 때까지는 투자와 관련한 일정이나 규모 등의 정보 공개가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고팍스 관계자는 “정확한 지급 일정 등은 아직 내부 절차 등으로 인해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실사 과정에서 고파이 관련 상환 물량은 확보됐고, 내부적으로도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지 역시 앞선 고파이 상품과 마찬가지로 고팍스 거래소 자산과는 무관한 사항이다. 고팍스는 “고팍스 거래소는 고객이 예치한 자산대비 101.5% 이상을 보유 중이며 언제든 입출금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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