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재벌가 3세…검찰, '고려제강 3세' 마약 혐의로 구속

입력 2022-12-21 2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 앞서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범 효성가 3세 등도 마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

▲검찰.  (뉴시스)
▲검찰. (뉴시스)

고려제강 3세가 마약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전날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홍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홍씨는 중견 철강업체 고려제강 창업주 고(故) 홍종열 회장의 손자다.

이달 초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자, 범 효성가 3세와 해외 유학생, 연예인 등 대마 사범 9명을 재판에 넘긴 검찰은 추가 수사 중에 홍씨의 마약 매수·투약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씨는 17일 자택에서 체포됐다.

검찰은 이미 붙잡힌 마약 사범들과 연결된 투약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약 혐의로 수사 대상이 된 전직 경찰청장의 아들 등이 검찰에 자수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29,000
    • -2.64%
    • 이더리움
    • 3,252,000
    • -5.49%
    • 비트코인 캐시
    • 421,700
    • -5.87%
    • 리플
    • 778
    • -5.81%
    • 솔라나
    • 191,800
    • -6.16%
    • 에이다
    • 463
    • -7.4%
    • 이오스
    • 635
    • -6.34%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3
    • -6.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50
    • -6.66%
    • 체인링크
    • 14,520
    • -8.45%
    • 샌드박스
    • 331
    • -8.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