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독자 개발 뇌전증 치료제로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입력 2022-12-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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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은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는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대미·대유럽 수출 1억 달러를 돌파했다. 국내 제약사가 자체 개발한 단일 혁신 신약으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노바메이트는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허가를 받아 ‘엑스코프리®(XCOPRI®)’란 제품명으로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상업화에 힘입어 글로벌 진출을 더욱 가속화해 지난해 파트너사 안젤리니파마와 ‘온투즈리® (ONTOZRY®)’란 이름으로 유럽 시장까지 진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세노바메이트가 미국·유럽 시장에 진입한지 2년 만에 1억 달러 이상 수출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수출의 탑 시상식은 한국무역협회 주관 하에 매년 12월 5일 무역의 날에 열린다. 협회는 지난 1년간 한국의 국제적 위상과 경제발전에기여한 수출기업들에게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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