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유료 구독 소통 서비스 모델 개시…연간 1100억 매출 가능"

입력 2022-12-01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하이브가 유료 구독 소통 서비스 모델을 개시한 가운데 연간 11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혜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일 "1일부터 뉴진스를 시작으로 유료 구독 소통 서비스 모델을 개시했다"며 "뉴진스의 경우 전용 앱 ‘포닝’을 통해 유료 구독 서비스를 진행했고 내년 1분기 중으로 위버스 입점 여러 아티스트들에게 사업 모델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위버스 구독권 가격이 포닝과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 100만 구독수 달성 시, 연간 1100억 원 매출, 475억 원 규모의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면서 " Peer 기업의 경우 2020년 서비스 개시 4개 분기만에 약 110만 개의 구독수를 확보, 올해 3분기 기준 145만개의 구독수를 달성했고 위버스는 MAU 700만명 규모의 대형 글로벌 플랫폼이기 때문에 100만 구독수 달성은 추후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이브는 글로벌 IP를 보유하고 있는 엔터기획사이자, 플랫폼 사업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국내 사업자인 만큼 관련 수익 인식 방식에 있어, Peer 기업과는 일부 차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엔터 기획사 정산 이후 순매출이 아닌, 결제액을 총매출로 인식하고, 아티스트 정산이나 마켓수수료와 같은 변동비 외 추가적인 투자비용이나 고정비 증가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의정갈등 물꼬 트나…임현택 의협 회장 압도적 찬성으로 ‘탄핵’
  • 단독 “투자금 못 낸다”...한강리버버스 사업서 발뺀 ‘이크루즈’
  • 백화점 달구는 애니메이션 팝업…아케인vs드래곤볼 한판 대결
  • 포항제철소서 큰 불, 3시간 만에 진화… 1명 부상 [종합]
  • '이강인 2골 1도움' PSG, 앙제에 4-2 승리…홈 팬들 물통 투척 '눈살'
  • 공모주 시장, 날씨보다 춥네…상장 첫날부터 주가 ‘곤두박질’
  • 네카오 실적 갈렸다...카카오 ‘먹구름’ vs 네이버 ‘창사 이래 최대’
  • 중간 성적 17%, 보수 심장에선 경고음...임기후반 ‘이것’에 달렸다[尹 임기반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107,000
    • +4.37%
    • 이더리움
    • 4,432,000
    • +4.45%
    • 비트코인 캐시
    • 617,500
    • +16.29%
    • 리플
    • 840
    • +9.52%
    • 솔라나
    • 293,900
    • +6.18%
    • 에이다
    • 855
    • +39.71%
    • 이오스
    • 825
    • +25.76%
    • 트론
    • 228
    • +1.79%
    • 스텔라루멘
    • 154
    • +9.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500
    • +16.31%
    • 체인링크
    • 20,170
    • +7%
    • 샌드박스
    • 411
    • +11.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