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 매카시, 승리 선언

입력 2022-11-09 1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원 장악할 충분한 의석 확보해”
“내일 아침이면 공화당이 우세한 결과 볼 수 있을 것”

▲9일(현지시간) 새벽 케빈 맥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가 선거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D.C.(미국)/AP뉴시스
▲9일(현지시간) 새벽 케빈 맥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가 선거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D.C.(미국)/AP뉴시스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가 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이 됐다며 공화당의 승리를 선언했다.

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매카시 대표는 이날 새벽 선거 뒤풀이 파티에 참석해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할 수 있는 충분한 의석을 확보했다”며 “우리가 하원을 되찾을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매카시 대표의 승리 선언은 예상외의 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공화당이 손쉽게 민주당 후보를 몰아낸 지역구도 있지만, 애초 공화당 후보의 당선이 유력했던 지역에서 현역 민주당 의원들이 자리를 지키는가 하면 아직 투표 집계가 끝나지 않은 곳도 있다.

매카시 대표는 지지자들을 향해 “여러분이 내일 일어날 때쯤이면 우리(공화당)가 다수이고, 낸시 펠로시(민주당)파는 소수인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소속 펠로시 하원의장도 이날 자신감을 보였다. 펠로시 의장은 “많은 지역구가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민주당의 하원의원들과 후보들이 전역에서 기대 이상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24,000
    • -2.13%
    • 이더리움
    • 4,255,000
    • -4.49%
    • 비트코인 캐시
    • 460,800
    • -6.28%
    • 리플
    • 606
    • -4.11%
    • 솔라나
    • 191,800
    • -0.36%
    • 에이다
    • 502
    • -8.06%
    • 이오스
    • 679
    • -8.98%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1
    • -4.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8.21%
    • 체인링크
    • 17,540
    • -5.65%
    • 샌드박스
    • 393
    • -5.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