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유재선·채운샘 하나증권 연구원은 8일 “부동산 부문 실적 기여가 견조한 가운데 매출액과 이익 모두 전년동기 개선됐다”며 “에너지 부문도 신규 풍력 프로젝트와 4분기 완공 예정인 연료전지의 집중된 매출 인식으로 전사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4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연구팀은 “최근 시황 악화로 부동산 부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리스크는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2022년 만기 도래 차입금이 없고 PF는 지식산업센터 분양, 오피스 준공을 통해 상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과도한 우려는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부동산 부문은 당산, 구로 생각공장 수익 인식에 전년대비 이익이 전년대비 개선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며 “에너지 부문은 군위 풍백 풍력 프로젝트 매출이 인식되면서 수익이 개선됐고 4분기에는 음성 연료전지 관련 실적이 인식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