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기 래퍼 테이크오프, 파티 참석했다가 총격에 사망…현장서 숨 거둬

입력 2022-11-03 00: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1일(현지시간) 총격에 사망한 미국의 래퍼 테이크오프. (출처=테이크오프 SNS)
▲지난 1일(현지시간) 총격에 사망한 미국의 래퍼 테이크오프. (출처=테이크오프 SNS)

미국의 인기 힙합 그룹인 미고스의 래퍼 테이크오프(28·본명 키어슈닉 카리 볼)가 총에 맞아 숨졌다.

1일(현지시간) 휴스턴 경찰에 따르면 테이크오프는 이날 오전 2시 40분경 한 볼링장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다가 총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당시 테이크오프는 삼촌이자 미고스 멤버인 퀘이보과 함께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퀘이보가 주사위 도박을 시작했고, 이것이 총격의 원인일 거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다행히 퀘이보는 목숨을 구했지만 테이크오프는 총에 맞아 현장에서 즉사했다. 또 다른 멤버인 오프셋은 파티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브리핑을 통해 테이크오프가 범죄 행위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은 없지만, 이번 총격이 우발적인 사건은 아니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소 40명이 참석한 파티에서 적어도 2명이 총격한 것에 대해 목격자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테이크오프는 2011년 3인조 그룹 미고스를 통해 데뷔했으며 빌보드 등 다양한 차트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2017년 그래미상 최우수 랩 앨범과 최우수 랩 퍼포먼스 부문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11: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28,000
    • -0.03%
    • 이더리움
    • 3,205,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435,300
    • +1%
    • 리플
    • 709
    • -3.27%
    • 솔라나
    • 186,300
    • -2.82%
    • 에이다
    • 470
    • -0.21%
    • 이오스
    • 634
    • -0.31%
    • 트론
    • 212
    • +1.44%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50
    • -0.17%
    • 체인링크
    • 14,580
    • +0.62%
    • 샌드박스
    • 336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