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 유럽’서 국내 제약사 적극 지원

입력 2022-10-27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EU 네트워킹 디너’ 주최… 기관·기업 관계자 100여명 참석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4일 유럽의 주요 클러스터 및 제약사들과 ‘한국-EU 네트워킹 디너’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4일 유럽의 주요 클러스터 및 제약사들과 ‘한국-EU 네트워킹 디너’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바이오 유럽 2022(BIO EUROPE 2022)에 참가해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국내 제약사들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바이오 유럽은 유럽 최대의 제약바이오 부문 기술거래의 장이다. 올해는 총 64개 국가에서 2340개 기업이 참여했다. 한국은 △유한양행 △한미약품 △SK케미칼 등 192개 기업들이 행사에 참가했으며, 이는 미국·독일·영국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수치다.

제약바이오협회 대표단은 바이오 유럽에서 영국, 스위스, 독일 등에 소재한 7개의 유럽의 주요 제약바이오 관련 협회·클러스터·연구기관 등과 파트너링 미팅으로 구체적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업무 협력에 관한 MOU 체결, 사절단 교환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도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또한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와는 공동연구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독일 뮌헨의 바이오 클러스터 바이오엠(BioM)과는 한국과 독일 뮌헨 소재 기업 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발굴하기로 했다. 바이오엠 측은 “내년 뮌헨에서 개최할 바이오 유럽에 지역 호스트로 행사를 공동 주관할 예정이다. 한국 제약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협회는 24일 유럽의 주요 클러스터 및 제약사들과 ‘한국-EU 네트워킹 디너’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에는 한국과 유럽 소재 기관 및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를 다졌다.

이현우 협회 글로벌 본부장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과 제약기업의 우수성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었던 의미있던 자리였다”며 “향후 유럽의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촉진하고, 벨기에·독일·스위스 등 제약 선진국과의 구체적 협력 수요를 발굴해 국내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417,000
    • -3.4%
    • 이더리움
    • 4,215,000
    • -6.37%
    • 비트코인 캐시
    • 444,700
    • -9.82%
    • 리플
    • 593
    • -7.78%
    • 솔라나
    • 185,500
    • -2.37%
    • 에이다
    • 494
    • -11.15%
    • 이오스
    • 663
    • -13.33%
    • 트론
    • 180
    • +0%
    • 스텔라루멘
    • 117
    • -7.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220
    • -10.75%
    • 체인링크
    • 16,920
    • -9.13%
    • 샌드박스
    • 376
    • -1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