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목표주가 6만5000원 하향…광고·커머스 사업 둔화

입력 2022-10-21 0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증권)
(KB증권)

KB증권은 21일 카카오에 대해 영업이익률이 높은 광고와 커머스 사업이 경기 둔화 영향으로 둔화될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6만5000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9086억 원, 영업이익은 17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최근 하향 조정되고 있는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1832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피해 및 향후 비용 증가를 반영해 2022년, 2023년(예상치) 영업이익을 각각 6.8%, 6.1%로 하향조정한다”면서 “기준금리 상승에 따른 할인율을 상향조정 한 것이 목표주가 변경에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카카오의 플랫폼 부문 매출액이 올라갈 것으로 봤다.

그는 “톡채널의 견조한 성장세 등으로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2% 증가할 것”이라면서 “플랫폼 기타 매출액은 이동 수요 회복에 ᄄᆞ른 모빌리티 호조로 전년 대비 58.9%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게임 매출액은 오딘 매출이 하향 안정화되고 우마무스메 유저 불만 사태로 매출 순위가 하락하며 전년 대비 25.8% 감소할 것”이라면서 “영업이익률이 높은 광고와 커머스 사업도 경기 둔화 영향으로 매출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576,000
    • +1.02%
    • 이더리움
    • 4,769,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543,000
    • +0.93%
    • 리플
    • 664
    • -0.45%
    • 솔라나
    • 201,200
    • +0.65%
    • 에이다
    • 541
    • -0.92%
    • 이오스
    • 801
    • +0.25%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0.08%
    • 체인링크
    • 19,280
    • +0.47%
    • 샌드박스
    • 458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