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 3개월간 34억대 마약류 밀수사범 5명 구속기소

입력 2022-10-12 10: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충남지역 대규모 마약류 밀수사건 적발
필로폰 6.05㎏…20만 명 동시투약 분량
3만 명분 ‘야바’도 압수…1년 새 3.5배↑

대전지방검찰청 형사3부(조석규 부장검사)는 2022년 3분기(7~9월) 동안 충남 지역에서 라오스‧태국‧미국 등지로부터 마약류를 밀수한 범행을 집중 수사, 5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남지역 마약류 밀수사건 적발 현황. (대전지방검찰청)
▲충남지역 마약류 밀수사건 적발 현황. (대전지방검찰청)

총 소매가 33억7735만 원 상당의 필로폰 6.05킬로그램으로 20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다. 또 3만 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필로폰 성분의 야바 3만1834정을 압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5배 넘는 마약류를 압수한 수치다. 최근 대전광역시 인근 외국인 거주 지역인 공주시, 홍성군을 중심으로 밀수범행이 증가하고 있다고 대전지검은 설명했다.

앞으로도 대전지검은 마약류 밀수‧유통사범에 대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수사해 지역 사회에 마약류가 유입,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일경 기자 ekpark@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792,000
    • +1.36%
    • 이더리움
    • 4,847,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543,500
    • -0.73%
    • 리플
    • 672
    • +0.9%
    • 솔라나
    • 204,500
    • +3.02%
    • 에이다
    • 559
    • +2.95%
    • 이오스
    • 814
    • +1.37%
    • 트론
    • 180
    • +1.6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0.16%
    • 체인링크
    • 20,150
    • +5.55%
    • 샌드박스
    • 465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