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핫이슈] "의사진행발언 먼저" vs "업무보고 먼저"…감사원 국감, 10분 만에 중지

입력 2022-10-11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재해 감사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최재해 감사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감사원에 대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가 시작 10여 분 만에 중지됐다.

국회 법사위는 11일 오전 감사원 국정감사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기동민 의원은 최재해 감사원장의 증인 선서 이후 업무보고 시작 전에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했다. 국민의힘 김도읍 위원장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자 기 의원을 비롯해 야당 의원들이 반발했다.

기 의원은 "야당 간사 얘기를 듣지 못할 이유가 있냐"며 원활한 의사 진행을 위한 발언을 거듭 요청했고 김 위원장은 "업무보고 하고 나서 하라"며 "무슨 차이가 있냐"고 되물었다.

'차이가 없다고 말한 거냐'는 기 의원의 말에 김 위원장은 "무슨 차이가 있느냐 물었다"며 "차이 없다고 말씀드린 건 없다"고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이후 여야 의원 간의 고성이 오갔고 김 위원장은 "간사 간 협의를 하라"며 감사 중지를 선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나솔사계' 19기 영숙, 모태솔로 탈출하나…21기 영수에 거침없는 직진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01,000
    • +0.84%
    • 이더리움
    • 3,188,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34,400
    • +2.02%
    • 리플
    • 708
    • -2.34%
    • 솔라나
    • 185,500
    • -2.01%
    • 에이다
    • 467
    • +0.86%
    • 이오스
    • 632
    • +0.64%
    • 트론
    • 214
    • +3.38%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17%
    • 체인링크
    • 14,440
    • +0.7%
    • 샌드박스
    • 332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