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애플 주문 취소 없어…아이폰14 우려 과도”

입력 2022-09-29 07:41 수정 2022-09-29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 “부품 업체 물동 변화 없어…9000만대 생산 목표 유지”
28일 아이폰14 증산계획 철회에 LG이노텍 주가 10.5% 급락

(출처=키움증권)
(출처=키움증권)

키움증권은 29일 LG이노텍에 대해 “아이폰14 우려가 과도하다며 프로 시리즈의 호조에 따라 LG이노텍의 실적 추정치 상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 등 부품 업체들 확인 결과 주문 취소(Order cut) 등 물동 변화 없으며, 9000만대 생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 등은 애플이 아이폰14 시리즈 600만 대 추가 생산계획을 취소했고,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9000만 대 생산 목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아이폰14 증산 계획 철회 소식에 LG이노텍 주가는 전날 10.5% 급락했다.

김 연구원은 “아이폰14 프로 시리즈 시장 반응이 우호적임에 따라 프로 시리즈 생산을 늘리는 생산 라인 변경이 진행 중”이라며 “600만 대 증산 계획은 출시 전 부품 공급난, 생산 차질 등을 고려했던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했다.

그는 “LG이노텍은 프로 시리즈 판매 강세가 절대적으로 유리해 실적 추장치 상향이 예상된다”며 “프로 시리즈 판매 비중은 아이폰13 시리즈 47%에서 아이폰14 시리즈는 60%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제품 믹스 개선과 우호적인 환율 감안 시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눈치 보는 비트코인, 5만7000달러 지지…100위권 밖 알트코인 '꿈틀' [Bit코인]
  • 1000명 모인 언팩 현장, ‘갤럭시 링’ 공개되자 “어메이징!” [갤럭시 언팩 2024]
  • 오킹 통편집이냐, 정면 돌파냐…'출연자 리스크' 시달리는 방송가 [이슈크래커]
  • '골 때리는 그녀들' 액셔니스타, 원더우먼에 2-1 역전승…정혜인ㆍ박지안 활약
  • "부정한 돈 받은 적 없다"…카라큘라, 쯔양 협박 렉카설 정면 부인
  • [상보] 한국은행, 12회 연속 기준금리 연 3.50% 동결
  • ‘키맨’ 신동국이 봉합한 한미家 갈등…‘새판짜기’ 방향은?
  •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 홍명보 감독직 수락 이유에…박문성 "K리그는 대한민국 축구 아니냐"
  • 오늘의 상승종목

  • 07.11 11: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08,000
    • +0.46%
    • 이더리움
    • 4,399,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483,800
    • +3.46%
    • 리플
    • 624
    • +1.79%
    • 솔라나
    • 201,800
    • +1.87%
    • 에이다
    • 556
    • +4.51%
    • 이오스
    • 746
    • +1.5%
    • 트론
    • 188
    • +2.17%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050
    • +2.37%
    • 체인링크
    • 18,120
    • +0.33%
    • 샌드박스
    • 428
    • +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